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스8

지난해 레고랜드 63만명 방문… 200만명 목표 대비 30% 수준 그쳐 지난해 레고랜드 방문객은 63만명으로 당초 연간 200만명을 유치하겠다던 목표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녹색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이 춘천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레고랜드 관광객은 63만2871명이다. 레고랜드 개장 당시 강원도와 춘천시는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9000명의 레고랜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유발효과 6000억원과 연간 지방세수 44억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으나 관광객은 목표치를 한참 밑돌았다. 지난해 관광객 63만명은 레고랜드가 개장했던 2022년(5월∼12월, 65만3991명)보다도 2만1120명 줄어든 수치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국면이 완벽하게 해소된 2023년 방문객이 오히려 감소했다"며 "혈세 수천억원이 낭비되고, 수많은 논란.. 2024. 2. 6.
"결혼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기혼에게 물었더니.." 결혼을 하려면 3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024 결혼비용 리포트'를 주제로 기혼 여성과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결혼 비용이 평균 3억 4,72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습니다. 남성의 경우 3억 2,736만 원, 여성은 2억 8,64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혼집 장만에만 2억 4,176만 원이 들었습니다. 결혼을 위한 모든 비용 중 집값의 비중이 무려 79%였습니다. 혼수용품 지출액은 평균 2,615만 원, 예단은 566만 원, 예물은 530만 원,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는 47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예식장 비용은 990만 원, 신혼여행 비용은 744만 원, 이바지 음식은 17.. 2024. 2. 3.
술 마시고 벤츠 몰다 스파크 치고 달아난 20대 여성 술을 마신 상태로 벤츠를 몰다가 스파크를 치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는다. 3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벤츠 운전자 A(여·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1분 서구 검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비보호 좌회전 중 건너편 차선의 스파크 차량과 충돌했고, 이 충격으로 인근 상가건물 1층의 한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사고 직후 A 씨는 차량에서 내려 100m가량 도주했으나 행인들의 신고를 .. 2024. 2. 1.
20년 봉사하던 병원서 쓰러진 60대..3명 살리고 떠나 봉사활동 하러 간 병원에서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8일 인천성모병원에서 69살 황영옥 씨가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동생의 권유로 20년 전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병원에서 간호 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황 씨가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은 작년 12월 5일, 여느 때처럼 봉사활동을 하러 찾아간 인천성모병원에서였습니다. 인천성모병원은 황 씨가 10년 넘게 환자 간호에 도움을 주던 곳입니다. 황씨는 당일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직전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황씨는 활발하고 사.. 2024. 1. 31.
반응형